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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김진휘  2008/12/11 16:57

필자는 위 다섯분의 서양철학자의 시간론이 서양 천체사유의 시간이론을 대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이 다섯분의 시간론의 이해는 난해하기에 그지 없습니다.

반대로 말해서, 소위 위 다섯분의 시간론만을 정확히 이해한다면
우리는 서양철학에 나타난 전체 시간담론을 무난히 이해할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필자는 어제로써 그동안 개인적 숙원이었던 이 다섯분의 시간론을 다 정확히 이해한 것 같습니다. 그간 신의 가호에 모든 덕택을 돌리지 알을 수 없는 것이 먼저 토설될 필자의 고백인 것 같습니다.

장차 만일 저의 시간이해가 학적 설득력을 명쾌히 소유한다면 세계의 철학계와 한국철학계가 그 시간론을 함께 공유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독일 튀빙겐대학에 안톤 콕( Anton Koch) 철학교수의 대학원세미나들을 통한 헤겔시간론이해가 저의 모든 시간론이해의 결정적 역활을 했슴을 고백합니다. 특별히 그의 대학철학부 홈피에 올려놓은 그의 강의 내용들을 독자분들께 강력추천 합니다.

그리고 또한 두번째의 도움을 받은 인물은 독일의 신칸트학파의 코헨이라는 철학자입니다. 현대의 모든 프랑스철학자들의 칸트,헤겔,훗설,하이데거시간론을 비판한 그들의 비판은 코헨의 비판수준의 정도를 넘기에는 조금은 역부족이지 않나? 라고 필자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헨의 미적분과 대수학을 이용한 독일 관념론에 대한 강한 비판은,그중에서도 헤겔의 변증법비판은 가히 신적인 경지에 이른 것 같습니다. 다행히 코헨의 저서와 논문들이 대학들의 도서실에 있더군요. 일독을 권합니다.

어쨌든 저는 이분들의 시간론의 결정적인 차이를 완전히 이해하는 데 까지는 사적으로 거의 평생을 소비하였습니다. 후학들의 연구는 저와 같은 비효율적 탐구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도 인문학적 지성적인 능력이 생계를 위한 경제적 생산력의 기준으로 절대적으로 변해가고 있는 이때에, 한국의 인문학이 위기라는 지성적 생산력의 자기모순적인 붕괴의 위기앞에서 이제는 인문학도들의 지적인 수준이 세계의 석학들의 핵심사상들을 완전이 섭취, 재생산함으로써 그것들을 다시 외국으로 수출할수 있는 식의 그 인문학
적 영역들을 리드하는 스칼라싶의 형태가 되지 않는다면 인문학도들의 희망품기는 그리 쉽지 않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필자는 시간이 허락되는데로 틈틈히 저의 시간이해를 본 게시판들에 올려 놓겠습니다. 독자분들의 기탄없는 고견과 질정을 바랍니다. 그리고 한편으로 그 내용들이 귀하분들의 뜻있는 학문정진의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된다면 필자는 매우 보람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