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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으흥?  2008/12/09 00:47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靈感을 주는 사람이라고 봐요

그리고 또 아름다운 사람은 아무 것을 주지 않아도

그 빈 것으로도 기뻐할 줄 아는 사람같아요

나도 그녀처럼요 나도 그처럼요

난 그렇게 생각하고 또 느껴요



그렇게 살다 가다 오다

이 땅과 이 빗방울과

이 햇살 이 눈빨들이

작은 꽃잎의 그대 초롱에 쌓일때면



무거울지라도 비록



하나에 하나가 더해져 꽃잎은 새가 되어 저 능선을 넘어가요

가배얍게 그토록 아름다운 산야에 울려퍼져요

빈 곳에서 빈 것으로 충만해져요

사랑해요 느껴요 먼 곳으로부터



- 한잔 취기에 지금 여기서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