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제목

27_신 작가론 - 역학(易學)으로 본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세계

담당교수

노영덕

강의시간

 목요일 저녁 7시~9시 (8주)

개강일

  2010년 7월 1일(목)

수강료

  128,000원

강의개요

이 강의는 역학(易學), 특히 주역에서 파생된 명리학(命理學)의 입장에서 화가들의 삶과 작품세계를 풀이해 봄으로서 화가들과 미술작품의 이해를 돕고, 나아가 보다 깊은 인간이해를 이끌어내는데 그 목적이 있다. 명리학은 인간을 자연 및 우주와의 연관성 속에서 이해하며, 인간의 정신은 몸에 의거한다는 유물론적 사고를 바탕으로 소위 인간의 운명을 판단해보는 인간이해의 한 방법론이다. 예술가들, 화가들은 그 누구보다도 특이한 성격, 특이한 정신세계, 특이한 삶을 사는 사람들로 대체로 이해되고 있다. 그리고 인간의 행위인 예술이란 인간의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는, 우리 인간의 어떤 감각적 유비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인간은 누구나 자신이 태어난 특정 시기의 우주의 기운에 지배받으며 또한 변화하는 우주의 기운에 따라 몸과 마음이 반응하게 된다는 역학적 사고는 예술가의 정신세계와 그들의 작품세계를 이해하는데 있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가령, 표현주의 회화의 선구자인 뭉크(E. Munch)의 경우, 그의 그림에 특징이 되고 있는 여성에 대한 공포에 가까운 혐오, 그리고 그의 삶에서 드러나는 그와 유사한 행태들은 역학에 의하면 그의 사주에 여자를 의미하는 기운이 너무 많아 흉(凶)작용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의 그림에 일관되게 나타나고 있는 병적이며 음울한 분위기는 그가 수(水)의 날에 태어났기 때문이라고 유추할 수 있다. 예술은 인문학과 밀접한 관계에 있으므로 이렇게 예술가들의 남다른 성격과 그들의 작품세계를 역학의 시각에서 풀이해보는 것은 특정 화가와 그의 그림은 물론이요, 궁극적으로 예술과 인간의 본질에 대한 새롭고도 의미 있는 해석이 될 수 있다고 본다.

강의내용

1강 명리학에 대한 소개 및 기본 원리 이해 - 명리학에 대하여 간단히 소개하고 기본적인 원리들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한다.
 2강 예술과 역학 - 역학적 사고에 의한 예술이해의 가능성에 대해서 설명하고 이를 아리스토텔레스의 예술관과 비교한다.
 3강 수(水)와 음울함, 재다신약 - 에드바르트 뭉크 : 뭉크의 병적이며 음울한 화풍, 그리고 그의 삶과 그림에 일관되게 나타나는 여성에 대한 공포를 명리학적으로 설명한다.
 4강 화(火)와 시각, 광기 - 살바토르 달리 : 꿈의 세계를 그려내고자 한 달리의 초현실주의적 작품세계의 경향을 명리학으로 설명한다.
 5강 표현력과 상관(傷官) - 반 고흐 : 반항적이고 반골기질이 농후했던 성격, 인상주의라는 당대의 틀에서 벗어나 주관적인 화풍을 구축한 작품세계, 그리고 재승덕박했던 고흐의 삶을 명리학의 원리를 통해 이해해본다.
 6강 주체의식과 비견(比肩), 겁재(劫財) - 폴 세잔 : 사물의 본질적 형태를 그리고자 함으로서 건축적 회화를 이룬 그의 작품세계, 그리고 지나친 주체의식으로 타인을 무시하곤 했던 그의 독불장군식 성격과 삶을 명리학으로 풀이해본다.
 7강 여성화가와 관성(官性) - 프리다 칼로 : 페미니즘적이고 자의식이 과잉된 그의 회화의 특색과 불우했던 삶을 명리학으로 이해해본다.
 8강 역학적 사고와 낭만주의 사상 - 역학적 세계관과 서양 낭만주의 사상을 비교해본다.

참고문헌

수업시간에 별도 배부

담당교수

소개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학과 졸업(철학박사)
현, 홍익대학교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