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09년 겨울학기
강사: 류종렬
강의명: 『사유와 운동』: 베르그송의 형이상학

강의개요

베르그송은 그의 마지막 작품 『사유와 운동(La pensee et le mouvant』(1934)에서 자신이 철학을 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우리가 보기에 선천적 철학처럼 방법서설을 쓰지 않고, 그가 철학적 작업을 어느 정도 완성하는 시점(1922)에서야 자신의 철학에 대해 정리한다. 그 정리의 글이 두편인데, 그는 1934년 이 작품 속에서 발표하였다. 그는 철학에서 필요한 것은 수학의 엄밀성이 아니라, 오히려 경험을 정확하게 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엄밀성의 선험철학적 관점에 비해 경험을 정확하게 인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우리는 여러 차례 말했듯이 베르그송이 존재론 또는 형이상학을 새롭게 쓰고자 했다. 그것은 철학사를 재조명한 것에 나온 것이지 어느 한 사상이나 시대를 비판하면서 도래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 그 만큼 그의 시대는 사유의 이중화 또는 다중화가 전개되었던 시기이며, 구체적이고 경험적인 학문들이 제 길을 찾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수학과 물리학의 논리 또는 형식을 통한 엄밀성의 학문이 한 계열이고, 또 다른 계열로서 인간의 삶에 대한 경험을 밝히는 학문이 있다는 것이다. 전자의 계열이 수렴구조라면, 후자의 계열은 구조없는 생성이다.

강의내용
1. 베르그송 사상의 현재적 지위
2. 제9장  윌리암 제임스의 실용주의 (1911)
3. 제7장  클로드 베르나르의 철학 (1913)
4. 제3장  가능적인것 과 실재적인 것 (1920)
5. 제1장  진리의 증가 (1922)
6. 제2장  문제들의 제기(1) (1922)
7. 제2장  문제들의 제기(2) (1922)
8. 제1장  사유의 의식과 생명(1911) dans 『정신적 에너지』